하나카드, 4월 1일 ‘트래블로그’ 통화 41종으로 확대
하나카드, 4월 1일 ‘트래블로그’ 통화 41종으로 확대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4.03.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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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체크 MS 40% 돌파! 14개월 연속 1위
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하나카드가 오는 4월 1일부터 ‘트래블로그’ 이용 가능 통화를 26종에서 41종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내가 원하는 ‘환율’로 원하는 ‘시점’에 24시간 365일 모바일로 실시간 환전이 가능한 점과 여행적금-환전-결제-보험 등 해외여행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한 점은 시장의 선풍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지난달 가입자수 400만을 돌파하며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요즘 트렌드와 맞물려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이용 가능 통화가 기존 26종에서 남아공, 브라질, 이집트 등 무려 15종을 추가한 이번 확대는 26종으로 운영된 지 불과 6개월 만에 이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트래블로그를 이용한 손님이 아낀 돈은 777억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7월 18일 출시 이후부터 24년 3월 22일까지 트래블로그 3대 주요 혜택으로 손님이 아낀 금액을 집계한 결과 ▲환율우대 100%로 아낀 환전 수수료는 433억 ▲해외 이용수수료 무료로 아낀 금액은 223억 ▲해외 ATM인출수수료 무료로 아낀 금액은 121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환산하면 트래블로그 이용 손님은 매일 약 1.26억, 월에는 약 38.5억의 수수료를 아낀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해외여행 시 부담을 느끼는 3대 수수료에 대해 손님들이 압도적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 수치로 증명된 만큼 서비스에 대한 충성도 및 로열티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 트래블로그의 사용자 패턴 및 여행 트렌드를 보면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여행한 나라는 일본>베트남>미국>프랑스>태국 순으로 나타났다. ▲23년 겨울 기간(23.12~24.02) 방문자가 많은 도시는 도쿄>오타루>오사카>후쿠오카>지바 순으로 모두 일본 도시가 됐다. 이는 지리적 접근성과 엔저에 따른 환율 이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3년 겨울(23.12~24.02) 시즌 이용회원수 상위 30개 도시 중 전년 겨울(22.12~23.02) 대비 방문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도시는 홍콩>타이페이>다낭>호치민>방콕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용자 중 MZ 세대 비율은 약 70%를 차지했으며 그중 46%가 일본여행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도쿄, 오타루, 오사카가 인기 있었다. 

이석 그룹장(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은 “트래블로그는 24년에도 손님의 눈높이에 발맞춰 혁신하고 있다”며 “향후 신상품 론칭을 통한 라인업(Line-Up) 확대 및 ‘심플 모드’ 출시 등을 통해 대한민국 1등 여행 카드! 국가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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