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졸업 후 연금공단 다니다 ‘한의학’ 늦깎이
물리적 치료보다 근본원인 찾아 총체적 재생 도모
“치료법, 비공개…평가는 환자로부터 직접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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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늦깎이 한의사’입니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3, 4년 근무하다가 다 늦게 다시 경희대 한의예과에 진학해 남들보다 한참 늦은 공부를 시작했지요. 한의학을 공부하겠다는 것도 어찌 보면 우연한 계기였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허리에 디스크 증상이 발견돼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가 수술을 권유하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허리에 칼을 댄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떨칠 수가 없었어요.
아무리 의사의 실력이 좋다해도 자칫하면 중추신경을 다치게 되는 일이 아닙니까. 수술날짜까지 잡아놓고 수술 당일 수술대에 오르는 대신 한의원을 찾았지요. 그런데, 약을 지어 먹고 말짱해진 거예요. 그 때 한의학의 신비로움에 매료됐습니다.
원래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게 있으면 끝까지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한번 흥미가 집중되니 한의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더 강렬해졌어요. 주변에서는 ‘괜찮은 학력에 안정된 직장까지 있는데, 뭐하러 다시 대학을 가느냐’고 말렸습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그 도전이야말로 일생의 큰 목표를 가져다 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 약재를 중심으로 침치료를 병행한다고 들었습니다.
무릎관절은 우리 인체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체중을 지탱해야 하고, 다양한 운동성을 가능케 하기 위해서 매우 정교한 메커니즘을 갖고 있지요. 어렵다는 척추관 협착증이나 목, 허리디스크의 치료가 무릎관절보다 더 치료가 쉬울 정도입니다.
이런 복잡한 구조를 가지다 보니 척추나 무릎관절의 수술이 어렵고, 또 재발의 위험도 크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수술을 절대 배제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물론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MRI 등을 이용해 진단할 때 모든 결합조직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물리적인 치료보다 근본 원인을 찾아 제반결합조직의 총체적인 재생을 돕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수술의 한계를 넘어선 재건치료가 우리의 궁극적인 지향점입니다.
진료를 시작한 지난 2001년부터 무릎 연골과 힘줄, 신경, 결합조직에 대해 재생작용을 하는 약재에 대한 무수한 실험과 보완을 거쳤습니다. 현재 99%에 달하는 치료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많은 인터뷰 요청이 있었지만 지난해에야 처음으로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새로운 치료법이라는 것은 항상 많은 의구심과 공격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완벽한 상황이 되기 전까지는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전에도 80~90%의 완치율과 확신을 갖고 있었지만, 외부에 드러내지 않은 것은 나머지 10%정도의 예외 때문에 그동안 쌓아 온 연구결과에 흠집을 내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관절통증을 100% 완치한다고 말하지는 못합니다. 발병원인과 작용기전이 다른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저는 솔직히 자신이 없다고 환자를 돌려보냅니다. 제가 집중한 치료법은 퇴행성 관절염과 척추질환이기 때문입니다.
무릅나무한의원이 연구하고 육성한 이 치료법은 아직 비공개로 있습니다. 학회를 통해 공인을 받으면 좀 더 확실한 홍보효과를 누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치료법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게 됩니다. 물론, 치료법이 공개돼서 더 많은 사람들이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다면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수많은 아류들이 생겨나게 될 것이고, 그에 대한 통제는 사실 불가능하게 됩니다. 치료법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순정성을 지키고, 그에 대한 평가는 환자로부터 직접 받는 것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 진료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사례는.
최고령 환자였던 95세 어르신이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뿐 아니라 척추관 협착증까지 갖고 계신 분이었지요. 이런 고령환자의 경우 수술은 거의 포기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생약에 의한 처방은 연령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상뿐만 아니라 치료효과에 대해서 확신을 주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사실 수술 이후에는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할지 몰라도 격렬한 활동은 불가능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처방으로 완치된 환자의 경우 등산, 마라톤은 물론 일용직 노동일까지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워낙에 많은 환자들이 차도를 보지 못했거나, 재발하는 경험을 해 왔기에 퇴행성 관절질환에 대한 불신감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그 불신감을 해소하고 진료에 적극 임하게끔 하는 것이 의료진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우리의 독창적인 이 치료법은 무궁무진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국가의 자원입니다. 전 세계 노인인구가 급증하는데 따라 난치병인 퇴행성 관절질환으로 고통 받는 노년층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저는 우리 치료법에 대해 확신합니다. 전 세계 어디에도 이 정도의 완치율을 보이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우리의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이 치료법의 순정성을 지켜 일단 전국적인 무릅나무 한의원 네트워크를 만들고, 중국과 일본, 유럽 등에 분원을 내 세계적으로 공인받는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 이후 모든 자료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노년기 건강의 최대 적입니다. 무릎이 아파 운동부족이 일어나게 되고, 이는 다시 노인성 만성질환과 정신건강에도 해가 됩니다. 그런 노인을 부양하기 위한 젊은 세대의 고통도 함께 증가하게 됩니다. 우리는 노인의료계의 혁명적인 신기원을 이룬 자부심으로 의료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미 많은 환자분들의 평가로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질환의 특성상 많은 환자들이 반신반의하면서 고통을 참고 있습니다. 이런 환자들에게 먼저 믿음을 심어주고, 믿음을 가진 환자에 대해서는 분명히 끔찍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드린다는 점을 분명히 약속드릴 것입니다.
8년을 고생한 내무릅이 낳앗거든요 감사글를 쓰고싶었는데도 시간이없다는핑계로 이제서 이글를 쓰네요 저는 아직 졸업은 안했지만 사실은 다낳았어요 그런대도 8년동안 아파서 걸름걸리가 오리가띄뚱거리듯이 이상해서 완전하게 낳을때까지 두달만 약를 더먹를려구요 길를 걷다가도 아픈 사람만 보면 쫏아가서 다리가 아프면 무릅나무 한의원에 가보라구 홍보사원갔지요 그런데 아파본 사람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