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며느리 한국어 교육 실시
외국인 며느리 한국어 교육 실시
  • 이미정 기자
  • 승인 2009.12.14 10:32
  • 호수 1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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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2시간씩 요리·문화체험 등 다채
최근 본지(197호)가 외국인 며느리들에게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사회적응을 위한 한글교육’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지적된 가운데 최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이 마련됐다.

서울글로벌센터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글로자의 안정된 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10월말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한국어 강좌’를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실’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장 위주로 진행된다. 또 한국요리강습과 문화체험을 통한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실’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차례 진행된다.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실은 산업현장의 산재발생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이들에게 맞는 산업현장 용어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맞춤형 커리큘럼에 맞춰 진행된다.

또 ‘주말 한국어 강좌’는 외국인근로자 초·중급, 결혼이민자 초·중급 등 총 5개 반 50명의 외국인이 수강 중이며, 총 12주 동안 한국어 강의를 듣고 1차례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문의 02-2075-4137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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