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에 종합실버타운 건립..2013년 완공
마산시에 종합실버타운 건립..2013년 완공
  • 연합
  • 승인 2010.01.05 17:08
  • 호수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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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곳 후보지 가운데 한 곳이 최종 선정

마산시에 노인들을 위한 경남 최대규모의 종합복지시설이 들어선다.

마산시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도비, 민자 등 300억원을 들여 노인 500여명이 한 곳에서 주거, 체육활동, 교양, 오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종합실버타운을 만들 계획이라고 1월 5일 밝혔다.

6만6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노인종합실버타운에는 전문요양시설 1개 동과 재가노인복지센터 1개 동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노인병원, 노인체육, 교양센터, 150가구의 유료 복지주택이 들어선다.

노인종합실버타운의 입지는 회성동 자족형 행정복합타운, 내서읍 평성마을, 합성1동 무학아파트 인근, 교방동 앵기밭골, 구산면 석곡리, 월영동 만날고개 인근, 진동면 아래연동마을 등 7곳의 후보지 가운데 한 곳이 최종 선정된다.

마산시는 현재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노인종합실버타운’ 건립 기본계획에 관한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태로 이달 중순께 연구용역 결과 발표와 함께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마산시의 만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 40만6307명의 10.07%에 해당하는 4만955명으로 경남도내 10개 시 지역 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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