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수술 건보적용 추진”
“고도비만수술 건보적용 추진”
  • 연합
  • 승인 2010.01.11 17:29
  • 호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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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비가 1천만원대서 160만원 수준으로 감소
한나라당 정양석 의원은 1월 11일 고도비만 치료 수술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체질량지수(BMI.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35 이상이면서 2가지 이상 질환을 동반하는 고도비만 환자가 비만 치유를 위한 수술을 받을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해 보험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정 의원은 “고도비만 수술은 비용이 많이 드는데도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저소득층 환자들은 검증되지 않은 약물치료에 의존해왔다”며 “개정안이 처리되면 고도비만 수술비가 1000만원대에서 160만원 수준으로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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