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로 앞서가는 대구시연합회
단결로 앞서가는 대구시연합회
  • 관리자
  • 승인 2006.09.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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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중앙회 안필준 회장 등 격려 방문

“회원들 모두 일치단결해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시연합회의 화합된 모습에 감명 받았습니다.”


대한노인회 안필준 회장과 이 심 부회장이 지난달 27일 낮 12시 대구 북구 고성동의 한 식당에서 대구시연합회 회장단을 면담하고 격려했다.


 

안필준 회장과 이 심 부회장의 이번 대구시연합회 방문은 지난달 7일 열린 연합회 총회에서 단독 추대돼 선출된 오남진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회원들 모두 합심해 원활하게 선거를 치른 것에 대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변인섭(달서구지회장)·이종석(수성구지회장)·김형일 대구시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해 박태규(중구지회장)·김태동(동구지회장)·문주찬(서구지회장)·박숙조(남구지회장)·이수환(달성군지회장) 등 연합회 이사가 참석했다.


오남진 신임회장은 지난 6월 19일 故 성도용 전 대구시연합회장이 별세함에 따라 단독 입후보해 선출됐고, 지난달 18일 취임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


안필준 회장은 “회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합심해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연합회장 선거를 무사히 치른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대구시연합회의 모범적인 운영이 대한노인회 전체 회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안 회장은 “경로당 전담관리자 배치, 노인수발보험제 실시를 비롯해 최근 마련된 굵직한 복지정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특히 현재 각 경로당에 무료로 보급되고 있는 ‘백세시대’은 노인권익 신장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구독료 지불 등을 통해 적극 지원, 노인 대표신문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회장은 또 지난달 20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을 면담하고 5·31지방선거 공약 실천을 촉구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오남진 회장은 “올해 안에 각 지회 경로당에 전담관리자가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진정한 여가선용의 장소로 만들겠다”며 “이와 함께 경로당 운영비 인상과 연합회 사무실 마련 등의 현안을 임기 내에 해결하겠다”고 연합회 운영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선 오전 11시 20분부터 30분 동안 대구시청 시장 대접견실에서 안필준 회장과 이 심 부회장, 오남진 대구시연합회장, 변인섭 달서구지회장이 김범일 대구시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은 “오는 10월 추경예산에 반영해 대구시연합회에 경로당 전담관리자 1명을 배치하고 내년에 1명을 추가하겠다”며 “현재 대구시는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노인수발보험제 등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에 적극 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한형 기자 janga@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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