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 자치구 치매지원센터 갖춰
서울시, 전 자치구 치매지원센터 갖춰
  • 관리자
  • 승인 2010.02.05 14:09
  • 호수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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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검진·치료 가능…저소득 환자엔 치료비 지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치매지원센터의 지정을 마치고 올해부터 모든 서울 노인에게 치매 조기검진 및 치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월 2일 밝혔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외부 정신과 병원에 진료업무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자치구별로 한 곳씩 치매지원센터를 지정해 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강남과 영등포, 서대문, 노원구 등의 치매센터를 지정함으로써 25개 자치구 모두 치매지원센터를 갖추게 됐다.

센터는 60세 이상 노인을 무료 검진해 치매에 걸린 노인을 지역 거점병원으로 연계해 치료받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또 지역 주민에게 치매 관련 정보와 환자 간호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저소득층 치매 환자에게는 검사비와 치료비 일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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