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든 역사에 지하철 스크린도어 설치
서울 모든 역사에 지하철 스크린도어 설치
  • 관리자
  • 승인 2006.09.02 2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지하철에 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스크린 도어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승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승강장내 대기오염을 개선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0년까지 서울 지하철 모든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키로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스크린도어는 승강장에 투명재질의 벽을 세우고 차량 출입문이 열리는 위치에 별도의 여닫이문을 달아 열차 진입 시 승객을 보호하는 장치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됐다.


스크린도어는 매년 수십 건씩 발생하는 지하철 역사의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고, 터널 안에 쌓여 있는 먼지로 인한 승강장 공기오염 방지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높일 수 있다.


서울시내 지하철 역사는 서울메트로 117곳, 도시철도공사 148곳 등 모두 265곳으로 이 가운데 242곳이 지하, 23곳이 지상에 설치됐다.

 

지난해까지 승강장내 스크린 도어가 설치된 역사는 18곳이며, 24곳은 올해 추가로 설치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