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희망근로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올해 총 18개 사업에 404명을 희망근로사업에 배치키로 결정했다고 2월 22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희망근로사업의 경우 읍면장 책임제로 시행하기 위해 선정단위인 희망근로 추진위에 10개 읍면장을 참석시켜 희망근로자의 적격성을 검토하도록 하는 등 공정한 사업이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울주군은 올해 희망근로는 친 서민사업과 생산적 사업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슬레이트 지붕개량이나 취약계층 주택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중소기업 현장근무 등 18개 사업을 선정한 것.
울주군은 최종 확정 희망근로자에게는 23일과 24일 개별통보하고 명단을 공고한 뒤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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