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사업 국비지원 확대
지역개발사업 국비지원 확대
  • 관리자
  • 승인 2006.09.0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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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년 예산 647억원 확보로 사업 활기

전라북도가 지역개발사업을 위해 중앙정부로부터 지난해 대비 104억원 늘어난 예산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활기를 얻게 됐다.


전라북도는 낙후된 지역을 종합개발하고 지역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벌인 결과 전년대비 104억원이 늘어난 647억원이 확보될 예정이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도읍 육성사업의 경우 5개 시군 및 5개 읍에 올해 지원액 48억원보다 31억원이 늘어난 79억원이 확보될 것으로 보여 생활편익시설과 지역특화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오지개발사업은 12개 시군 및 26개 면에 올해 지원액 138억원보다 4억원이 늘어난 142억원이 확보될 전망이어서 소득 및 생산기반시설과 생활환경개선 및 교통인프라시설, 문화·복지 시설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도서개발사업은 2개 시군 및 7개 도서에 올해 지원액 25억원보다 3억원이 증액된 28억원을 확보, 선착장과 도로 및 특판장 부지 조성 등에 쓰일 계획이다.


한편 백제로 건설사업은 올해 투자액 150억원보다 10억원이 증액된 160억원이 확보될 계획이어서 계획기간인 2008년까지 차질 없이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개발촉진지구사업은 4개 군에 올해 투자액 182억원보다 56억원이 늘어난 238억원을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기반시설사업인 도로 등 사업추진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 같은 지역개발사업들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12개 시군, 5개 읍, 26개 면, 7개 도서의 낙후지역 주민들이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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