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 이제 ‘코디시대’
건강도 이제 ‘코디시대’
  • 김병헌 기자
  • 승인 2010.03.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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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지역주민 건강 코디 프로그램 개발

광주시 동구는 2010년도 사업비 47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행태 개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생애주기별로 어린이에서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코디해 대상자의 상태에 알맞은 운동, 영양, 비만, 절주 등 포괄적인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특히, 성인비만 개선을 위한 비만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새로운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경로당과 무료급식소 등 노인들의 생활터를 직접 찾아가서 운동 및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9988 성공노화 교실’과 보육시설 10곳을 선정해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영양 및 절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양개선과 건강 향상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광주 동구가 WHO 건강도시로써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건강도시 광주 동구 만들기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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