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 첨단병원 조양병원 개원
원주시의 첨단병원 조양병원 개원
  • 연합
  • 승인 2010.03.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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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의료장비를 갖춘 300병상 규모의 조양병원(병원장:김성준)이 지난 3월 6일 원주 소초면 수암리에서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개원식 행사에는 김기열 원주시장과 권석주, 이인섭 도의원, 권영익 시의회 부의장,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장, 김근열 시새마을 회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준 병원장은 “쾌적한 환경과 최고의 의료장비, 최고의 의료진을 통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면서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조양은 환자 한 분 한 분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돼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조양병원은 8910㎡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은 7300여㎡ 규모의 지상 5층으로 신축됐으며 1층에는 응급실ㆍ수술실ㆍ회복실ㆍ검진실ㆍ방사선실ㆍ임상병리실ㆍ진료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중환자실ㆍ병동ㆍ야외 테라스, 3~6층은 병동, 그리고 7층은 옥상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병실을 쾌적한 환경의 1인실로 구성했으며, 사용료는 타 병원의 6인실 비용으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조양병원은 소화기 내과분야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김성준 병원장을 비롯해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산업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 10개 진료과목의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진료과목은 건강검진센터, 만성질환클리닉, 소아질환클리닉, 노인질환클리닉을 주 진료과목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조양 병원은 CT촬영기, 혈액가스분석기, 초음파검사기, 생화학분석장비, 64채널 MD CT(컴퓨터 단층촬영기), 원심분리기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춰 검사과정의 정확성과 신뢰감을 높인 것이 특징. 또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진료와 검사, 처방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크게 줄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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