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전지방노동청 등과 함께 ‘즐겁고 활기찬 노년,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3월 17일 개최한 노인 일자리 경진대회에 1만여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민간부문 96개 업체에 1036명, 공공부문 49개 사업에 1315명 등 모두 2351명을 선발하기로 한 이날 경진대회에서 현장 상담 등을 거쳐 민간 2019명, 공공 2377명 등 모두 4396명의 이력서가 접수됐다.
경진대회 사무국에 이력서를 제출한 구직자들은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구인구직 행사 외에 참석자들을 위한 초대 가수 공연, 기인명기 시니어 선발 실버예술경연, 체험사례 발표, 장기자랑 등도 진행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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