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취업 지원사업 적극 추진
경기도, 재취업 지원사업 적극 추진
  • 박영선
  • 승인 2006.09.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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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통해 4개 권역별로 취업·창업 연계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재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최근 통계청이 올해 2/4분기 국내 30~50대 평균 실업율은 2.5%인데 반해 경기도의 30~50대 실업율은 전국평균 보다 높은 2.7%를 보이고 있다는 발표에 따른 것이다. 현재 경기도 내 19만9000명의 실업자 중 52.8%인 10만5000명이 30~50대 실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력자의 실업대책 해소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서 재취업 성공률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직자들의 자신감 회복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이에 따라 체계적인 재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해 실직자의 재취업과 자영업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프로그램은 수원·화성 등 남부권, 부천· 안산 등 서부권, 의정부·남양주 등 북부권, 성남·과천 등 동부권으로 나눠 4개 권역별로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취업서포터즈(컨설턴트)가 각 권역 사무실에 상주하면서 실직자에 대한 취업성향 분석과 체계적인 밀착상담 및 교육을 통해 재취업이나 창업을 연계한다.

 

박영선 기자 dreamsun@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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