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마련된다.

부산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6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여성가족개발원 201호에서 ‘액티브 에이징(활기찬 노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의 대책 방안으로 노인이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지속적으로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한편 사회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월 23일 한동희 부산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의 ‘액티브 에이징’ 강의를 시작으로 박충선 대구대 교수(가정복지학과)의 ‘세월이 주는 선물, 사랑하는 나의 가족’, 박윤석 부산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문상담위원 ‘영원한 나의 동반자, 행복한 부부생활’, 차흥봉 세계노년학회 회장의 ‘고령사회, 위기와 도전’ 등으로 마련된다.

신청은 부산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bfsc.busan.go.kr) 또는 전화(051-330-3470, 3475)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액티브 에이징은 노년생활의 주체인 노인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게 하고 건강을 오래 지킬 수 있는 노인 개인의 노력과 사회정책적 배경을 만들며 안전한 생활을 유지 시킬 수 있도록 하는 노년기 삶의 최적 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