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교육장 ‘인기’
안전체험교육장 ‘인기’
  • 박영선
  • 승인 2006.09.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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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관공서·기업체·시민단체 등 신청 잇따라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3월 개관해 운영하는 안전체험교육장이 직원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면서 관공서와 기업체, 시민단체의 안전체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안전체험교육장은 사내 기술교육원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 235평, 건평 242평 규모의 3층 건물로 생산현장을 그대로 옮겨놓고 직접 안전 여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이다.

 

개관 이래 지금까지 자사 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 2만9600여명이 안전체험을 했으며, 외부인도 모두 54차례 420여명이 방문해 안전체험을 했다.

 

생산현장에서는 주로 1년 미만 신입사원들의 사고가 잦은데, 현대중공업은 사내 협력사를 포함한 신입사원들이 현장에 배치되기 전 현장 상황과 똑같이 재현해 놓은 안전체험교육장에서 미리 사고의 위험요소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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