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지자체 노인복지 재정분담 개선돼야”
“중앙정부·지자체 노인복지 재정분담 개선돼야”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0.08.20 14:14
  • 호수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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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대한노인회 회장단 오찬
▲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이 심 대한노인회장이 함께 일어서(왼쪽부터) 대한노인회 회장단에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사진=임근재 기자

대한노인회 회장단은 8월 18일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초청으로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심 회장을 비롯해 이존하·송영복·서원석·임횡택·송태진·두상달 부회장과 김영성 상임이사, 권병기 대전시 서구지회장, 이선구 특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선 위원장은 “노인복지 관련 업무가 지자체로 이양된 후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재정분담 문제 등 개선돼야 할 점이 산적해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고견을 들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심 회장은 “보건복지위 법률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인 경로당지원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고 “2010년에는 경로당 난방비 412억6500만원이 확보됐었으나, 복지부가 예산을 신청한 2011년도 경로당 난방비 441억원에 대해서는 노인복지사업 지방이양으로 정부보조금으로 지원이 불가하다는 이유로 삭감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국의 경로당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는 이날 오후 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중앙회 임원 임명 및 발전기획단 운영, 노인의 날 및 노인주간 행사 등을 논의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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