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역점사업 적극 동참 지원
대한노인회 역점사업 적극 동참 지원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0.09.10 14:33
  • 호수 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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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오찬간담회, 창립 40주년 기념식 등 사업 설명
▲ 이 심 대한노인회장이 9월 9일 고문 오찬간담회에서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오른쪽)에게 고문 위촉장을 전달한 뒤 악수하고 있다.

대한노인회(회장 이 심)는 9월 9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하림각에서 국회의원, 고문, 회장단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문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대한노인회 창립 40주년 기념 및 제14회 노인의 날 행사 준비 상황을 보고 받은 데 이어, 한국시니어포럼 운영, 쌀 보내기 운동 등 앞으로 대한노인회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적극 동참해 지원키로 했다.

이 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노인회가 ‘수혜를 받기만 하는 노인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책임지는 역동적인 노인’이라는 콘셉트를 전국적으로 뿌리 내리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어르신 단체로서 할 말은 따끔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김동길 고문은 “최근 주변의 질시 속에서도 꿋꿋이 대한노인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심 회장을 위해 이백의 산중문답을 들려주고 싶다”며 “왜 푸른 산에 사느냐고 물으니 웃기만 하고 대답하지 않았던 이백처럼 이런 말 저런 말 응대하지 말고 소신껏 포부를 펼쳐 나가면 주위에서 돕는 사람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림각 남성해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이날 오찬 대접은 물론 장미주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으며, 남 회장 기념관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변웅전 국회의원 △이재선 국회의원 △정해걸 국회의원 △김동길 고문 △김숙희 고문 △윤순희 원로 △남성해 하림각 회장 △백창현 고문 △박재간 고문 △정운태 고문 △정태익 고문 △최 환 고문 △김은구 고문 △양대길 고문 △임덕규 고문 △장만기 고문 △이존하 수석부회장 △서원석 부회장 △임횡택 부회장 △송영복 부회장 △송태진 부회장 △이형술 이사 △김영성 이사 △조래원 이사 △이선구 특별이사 △송재훈 대호기건 대표이사 △이병해 대한노인회 사무부총장.

김용환 기자 efg@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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