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 제1회 프랑스 영화축제 개최
한국 안의 작은 프랑스 문화 마을, 경기 가평 청평면 고성리에 자리한 ‘쁘띠프랑스’에서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살아있는 프랑스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제1회 프랑스 영화축제’를 개최한다. 프랑스 대사관과 프랑스 문화원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경기도·가평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 축제에서는 연인, 친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의 프랑스 영화 14편을 만나볼 수 있다. 더구나 쁘띠프랑스 입장객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영화제 외에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랑스식 핫도그, 크레페, 크로와상, 그라탕 등 다양한 프랑스 가정식을 특별 준비해 선보이며, 쁘띠프랑스 메인 전시관인 갤러리에서는 유럽의 희귀 인형 200여점이 전시돼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 프랑스 주택 전시관에서 열리는 프랑스 접시 전시회는 프랑스인들의 미적감각과 예술성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
쁘띠프랑스 한홍섭 회장은 “쁘띠프랑스가 내국인에게는 프랑스 문화 향유와 이색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외국인들에게는 한 번쯤 방문해볼 문화명소로 손꼽히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 유치 및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제1회 프랑스 영화 축제는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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