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노인솜씨자랑 전시회 성료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장주공)가 지난달 8~14일까지 노인복지회관에서 ‘제9회 노인솜씨자랑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공예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후손에게 전통공예 기술을 전승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영동군 어르신 150여명이 참가, 목공예 55점, 서화 34점, 짚공예 141점 등 모두 3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짚공예 작품은 어르신들의 뛰어난 감각을 여과 없이 발휘해 전문가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장주공 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역할 찾기와 건전한 여가선용 등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솜씨를 밖으로 이끌어 냄으로써 자신감을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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