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1~3일,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예정
킨텍스(KINTEX, 대표이사 한준우)는 지난 11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0여명의 국내외 전시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전시산업발전대상’은 국내 전시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한 기업사례를 발굴, 전파함으로써 전시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수상자는 정부, 학계,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포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서 선정된다.
특히 ‘우수 브랜드 전시회’ 부문은 국제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전시회에 수여하는 것으로, SENDEX의 이번 최우수 브랜드상 선정은 고령친화 복지용구, 장애인 보조기기 전문 전시회로서 최초 수상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전까지 ‘우수 브랜드 전시회’ 부문은 국제모터쇼, 공작기계전 등 국가주력산업 전시회들이 수상을 독차지했다.
킨텍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고령친화산업과 장애인보조기구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국제 전시회로써 이 분야를 수출 산업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9월 1일부터 3일까지 7회째를 맞이해 개최되는 SENDEX는 일산 KINTEX에서 국내외 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며, 킨텍스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주관한다.
이밖에도 SENDEX는 세계전시연합(UFI)의 국제인증 및 3년 연속 지식경제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된 바 있다.
안종호 기자 joy@100ssd.co.kr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