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 노인회 재건 할 터”
“역동적 노인회 재건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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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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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대한노인회 會長 안필준 회장 再選

지난 2일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강당에서 열린 선거에서 안필준 회장이 14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전체 대의원 270명 중 255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는 안필준 전 회장과 황명수씨가 후보자로 나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2시쯤 끝이 났으며, 대의원들의 개표를 거쳐 2시 55분에 결과가 발표됐다.

 

총 255표 중에서 안필준 회장이 투표를 하지 않아 254표가 유효표로 처리됐으며, 이중 안필준 회장이 148표를 얻어 106표를 얻은 황명수 후보자를 42표 차로 따돌리고 재선출됐다.


안회장의 이번 재선출은 그동안 노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것과 구체적인 노인회의 발전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많은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


안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지지해주신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주어진 4년간의 임기에는 새로운 노인문화를 만드는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의원들은 박수로 안회장의 재선을 축하했다.


안필준 회장은 육군대장을 예편하고 한국청소년연맹 총재, 보건사회부장관(91~93년) 등을 거쳐 (사)대한노인회 13대 회장을 역임했다.


박영선 기자 dreamsun@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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