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사업에 대한 내실화와 발전방안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최우수기관 영천보건소를 비롯해 문경시, 영덕군 보건소등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건소들은 그동안 치매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 치매환자 조기발견, 치매환자 가족모임 등 사업전반에 대해 노력하고 치매 없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운영 맞춤형 치매환자 이동목요사업,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운영, 치매환자 역학조사 실시 등 특수시책 등을 추진했다.
경북도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위해 지난해 10만7599명에 대한 선별검사를 통해 치매환자 1482명을 신규 발견했으며, 보건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을 위해 1만3700명의 치매환자를 보건소에 등록했다.
또 각 시, 군 보건소에는 치매센터를 설치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경로당 등 노인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인지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치매환자들의 조기 및 적절한 치료관리를 위해 도내 13개소에 도립, 시군 노인전문요양원을 운영하고 도 및 시군과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연계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로 치매사업의 효율성을 기하고 있다
이창석 기자/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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