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치매예방관리사업 평가 대회
경북도 치매예방관리사업 평가 대회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1.02.25 15:35
  • 호수 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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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월 28일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2010년도 치매예방관리사업 평가 대회를 개최했다.

치매사업에 대한 내실화와 발전방안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최우수기관 영천보건소를 비롯해 문경시, 영덕군 보건소등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건소들은 그동안 치매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 치매환자 조기발견, 치매환자 가족모임 등 사업전반에 대해 노력하고 치매 없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운영 맞춤형 치매환자 이동목요사업,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운영, 치매환자 역학조사 실시 등 특수시책 등을 추진했다.

경북도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위해 지난해 10만7599명에 대한 선별검사를 통해 치매환자 1482명을 신규 발견했으며, 보건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을 위해 1만3700명의 치매환자를 보건소에 등록했다.

또 각 시, 군 보건소에는 치매센터를 설치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경로당 등 노인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인지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치매환자들의 조기 및 적절한 치료관리를 위해 도내 13개소에 도립, 시군 노인전문요양원을 운영하고 도 및 시군과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연계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로 치매사업의 효율성을 기하고 있다
이창석 기자/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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