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올해 노인복지예산을 전년 당초 예산 대비 8.7％ 증액된 108억 원으로 편성해 새해 달라진 어르신 복지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지킴이사업을 시작한다. 환경지킴이사업은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돌봄이서비스와 문화재 지킴이, 어린이 안전지킴이 등의 활동을 한다.
또 8개 읍면에서 연간 2000명을 대상으로 3월에 일제히 노인자치대학을 개강한다. 이와 함께 노인여가시설 확충 및 경로당 운영비 및 경로당 특별연료비 3억5000만원, 경로당 건강기구 구입에 5000만원을 지원하고 경로당순회프로그램 관리자 및 위탁에도 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신축노인회관 3개소에 5억5000만원 노후된 노인회관에 1억5000원만원을 마을 특색에 맞게 건물을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노인교실운영, 노인건강진단, 기초노령연금지원, 어버이날행사 및 노인의 날 행사지원, 65세이상 어르신 동아리 활동지원(YOYO클럽운영), 저소득노인 식사배달사업, 무의탁 노인 건강음료배달 및 안부 묻기 사업 등 초고령화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특수시책사업으로 경로당에 맥섬석 건강 도움방 2개소를 설치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인 태양열 설치를 위해 국비 50％, 군비 50％를 확보, 경로당 10개소에 온수 및 보조난방으로 설치해 에너지 절감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창석 기자/경북
구미시 형곡고교 경로당 방문 위문활동
경북 구미시 형곡고교는 2월 27일 형곡2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형곡고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찾아가 위문공연, 안마해 드리기 등 어르신들 섬기는 일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지신일 기자/구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