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회(회장 박정진)는 대한안마사협회 및 부산시와 협의해 3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108개 경로당 7200여명의 회원들에게 안마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안마 프로그램운영은 안마사협회 차량이 경로당을 순방, 안마사(시각장애인)10명이 50~60여명의 회원들에게 143일간 안마봉사하고, 안마봉사료는 부산시에서 제공키로 했다.
안마봉사 받은 회원들은 어깨, 허리, 무릎 아픈데 효과가 크고 혈액순환이 잘돼 잠도 잘 온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부산 동래구지회(지회장 안종홍)는 3월 25일 지회 2층 대강당에서 조길우 구청장, 신동건 동래경찰서장, 전일수, 권오성, 김진수 시의원, 천만호 구의원 등 내빈과 지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동래구지회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유유요양병원 유영옥 이사장, 온천교회 안용운 담임목사, 우리들 병원 김두연 사무국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보고 및 세입, 세출 결산승인과 2011년도 업무계획 및 세입, 세출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한 동래구지회 지회는 지회 2층 대강당에서 3월 29일, 31일 2회에 걸쳐 일자리 참여자 212명을 대상으로 2011년도 노인일자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29일에는 스쿨존 지킴이 사업단, 온천천 환경 지킴이 사업단 교육형 사업단 등 총 110명의 소양교육이 있었고, 31일에는 도시철도사업단 , 실버택배사업단 등 총 102명에 대한 소양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동부산대학교 윤문용 교수와 신라대학교 전종배 교수가 강사로 나서 노인의 사회적 역할, 안전 및 건강관리, 의사소통 및 대화기법 등을 강의했다.
부산 북구지회(지회장 송찬기)는 3월 30일 지회 강당에서 박정진 부산연합회장, 박민식 국회의원, 구청장, 구의원 등 내빈과대의원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총회를 열고 2010년도 사업추진 결산보고 및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송찬기 지회장은 “우리노인들의 40년 숙원사업이던 대한노인회지원법이 국회에서 통과돼 우리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도 부양 받기에 앞서 국가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부산진구지회(지회장 한상두)는 4월 1일 사회복지시설 새들처럼원과 지역아동센터 평강복지원에 빵 350여개를 전달했다. 새들처럼 구영자 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이웃돕기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한상두 지회장은 “대접만 받는 노인에서 베푸는 노인으로 노인의 사명을 깊이 새겨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원생들의 건강을 위한 간식 전달도 계속사업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