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95년부터 98년까지 2개 마을을 육성했고 올해는 외서면 대전리 1개 마을을 선정했다. 앞으로 3년간 연차적으로 농촌 노인에게 건강생활실천, 평생학습, 사회활동, 안전생활환경정비, 경제활동 등 목표를 세워 독립적이고 성공적인 노년생활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웃음치료, 노년기 건강관리, 실버 레크레이션 등 농촌노인들에게 적합한 다양한 교육을 함으로써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보내도록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활기찬 농촌, 건강하고 당당한 노년생활, 농촌노인이 행복한 우리 농촌마을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건강관리, 학습, 사회활동 등 종합적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석 기자/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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