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한국유나이티드제약어르신 건강 지원 사업 추진
대한노인회·한국유나이티드제약어르신 건강 지원 사업 추진
  • 이미정 기자
  • 승인 2011.06.10 16:06
  • 호수 2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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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는 유나이티드제약과 함께 6월 8일 서울 강남 유나이티드제약 본사에서 ‘경로당 어르신 밝은 문화 전하기’ 발대식을 갖고, 150곳의 경로당에 다트와 배드민턴 라켓 등의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이 심 대한노인회장(오른쪽),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대표이사,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근재 기자
대한노인회가 제약회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앞장선다.

대한노인회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대표이사 강덕영),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6월 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유나이티드제약 본사에서 ‘경로당 어르신 밝은 문화 전하기’ 발대식을 갖고, 강남구 내 150곳의 경로당에 다트와 배드민턴 라켓 등의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대한노인회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남구는 지난 2월 28일 경제적·정서적으로 소외받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및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경로당 어르신 밝은 문화 전하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한노인회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남구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맺은 ‘밝은 문화 전하기’ 협약은 △난방용품지원 △어버이날 초청 경로잔치 △생필품 지원 사업 △김장김치 담가주기 사업 △경로당 운동용품 및 건강식품 지원 △자원봉사자와 연계를 통한 집안청소 및 말벗 해주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노인회는 이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에 따라 다트와 배드민턴 등 운동용품을 전국 경로당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강남구가 부자동네라고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가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8번째로 많아 지자체 차원의 복지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저소득층의 민생안정대책으로 민간자원의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지역내 소외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87년 설립돼 200여종의 의약품을 제조, 생산하는 전문의약품(ETC) 중심의 제약회사다. 현재 미국, 베트남, 중국 등 해외 3개 나라에 생산 공장이 있고, 미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중국 등 총 5개 나라에 해외 지사를 둔 순수 국내 다국적형 제약회사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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