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동화기업’의 어르신 사랑
충남 아산의 한 기업이 지역 어르신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기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칭송 받고 있다.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화기업(주)의 충남 아산공장(대표이사 김홍진, 인주면 문방리 소재)은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을 모토로 지난 2007년부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면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화기업은 소나무류를 원료로 MDF(중밀도섬유판) 재질의 가구소재를 비롯해 인테리어, 학교 마루판, 거실용 마루판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동화기업은 6월 9일 어르신들의 서예동호회인 인주면 연서회(회장 성하송)에 약 75만원 상당의 화선지 5상자(약 1만장 분량)를 기증했다.
연서회 회원 어르신들은 “서예 연습을 위해서는 상당한 분량의 화선지가 필요하지만 농촌지역에서는 구입하기도 쉽지 않아 매번 어려움을 겪었다”며 “동화기업이 이번에 많은 양의 화선지를 지원해 당분간 연습에만 몰두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하고 있다.
동화기업은 이에 앞서 인주면 노인회 및 인근마을에 효도관광 비용으로 3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동화기업은 또, 2007년부터 추석과 설 등 명절 때마다 인근 마을에 연간 6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하고 있다.
이밖에 2010년부터는 인근 인주중학교 1~3학년 학생 중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 1명씩 3명을 선발해 장학금으로 연간 120만원씩 총 360만원을 지급하는 한편 이 학교에는 학습기자재 지원금으로 연간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칭송받고 있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충남 공주시지회(지회장 윤달중)는 6월 3일 지회 부회장, 읍면동분회장 및 사무장 등 35명을 대상으로 담양 죽녹원, 소쇄원, 전북 순창건강장수연구소 등 견학을 실시했다.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이범화) 부설 노인대학(학장 이병칠)은 6월 7일 노인대학생 231명, 임원3명, 직원 12명 등 246명이 6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새만금방조제, 채석강, 내소사 등 변산반도 일원을 둘러보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차량 1대당 2명의 직원이 동승해 참가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