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영구지회 당당한 어르신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
부산수영구지회 당당한 어르신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1.06.17 14:06
  • 호수 2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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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지회(지회장 허성준)는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도움 받는 노인에서 도움 주는 노인으로’라는 주제로 5월 28일 광안2동 한바다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당당한 어르신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박정진 부산연합회장, 유재중 국회의원, 박현욱 수영구청장 등 내빈과 경로당회장 등 1700여명이 참석했다.

사물놀이, 수영구지회 함박꽃합창단의 합창, 청솔실버예술대학의 스포츠댄스공연, 사상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부채춤공연 등 화려한 식전 행사가 펼쳐지고 자원봉사자 발대식(5개 클럽)과 개회식에 이어 동 대항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비석치기, 한궁, 볼풀던지기, 지구공굴리기 등 7개 종목의 민속경기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의 경기진행 봉사, 푸짐한 경품추첨, 각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국밥 대접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허성준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가 즐겁고 건강하고 활기차고 보람차게 제2의 인생 시기를 살아가는 것이 자녀들과 우리 사회에 줄 수 있는 최선의 선물이요 봉사라고 확신한다”며 “오늘 이 축제를 계기로 더욱 당당한 노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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