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영화 상영·찾아가는 영화 관람회도 마련
서울시가 가족과 함께 하는 ‘좋은 영화 감상회’를 7~8월 야외에서 집중 상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좋은 영화감상회는 영화 전문가가 선정한 최신 한국영화 화제작을 서울광장을 비롯해 서울시내 주요 명소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총 140일간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작품으로는 △조선명탐정 △위험한 상견례 △그대를 사랑합니다 △울지마 톤즈 △글러브 등이다.
특히 올해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야외에서 피서를 겸할 수 있도록 야외 공간 15곳과 구민회관 등 실내 공간 3곳에서 개최된다.
또 ‘찾아가는 영화 관람회’를 통해 지역별 노인복지관, 옹달샘 상담보호센터(노숙인), 삼동소년촌(아동청소년), 구세군 후생학원(아동청소년), 원광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을 방문,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에 앞서 다양한 문화공연은 물론 우수 단편영화도 선보인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 및 작품소개는 ‘서울시 좋은 영화 감상회’ 홈페이지(www.seoulgoodmovi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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