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어머니의 노래’
음악극 ‘어머니의 노래’
  • 관리자
  • 승인 2011.07.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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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 간판 여배우 박정자가 주연을 맡은 음악극 ‘어머니의 노래’가 지난해 초연에 이어 올해 앙코르 무대에 오른다.

박정자는 이번 무대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60년에 걸친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묵묵히 이겨냈던 우리네 어머니의 강인함과 애끓는 모성애를 때로는 절절하게, 때론 유쾌하게 그려낸다.

또 1960~70년대를 풍미했던 ‘동백아가씨’ ‘굳세어라 금순아’ ‘꽃밭에서’ 등 유행가 11곡이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편곡돼 재즈와 클래식 선율로 선보인다.

박명숙과 안애순이 안무를 맡아 지난 60년간 한반도를 지켜낸 선인들의 삶을 무용수 20여명의 몸짓으로 풀어낸다.

8월 22~24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하며 티켓은 2만~7만원. 문의 02-58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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