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동우회와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행우경로당은 발족 23년이 되도록 회관이 없어 양삼철 전 지회장의 배려로 건물 일부를 무상임대 사용해 왔으나 올 정기총회에서 회관건립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자치기금과 회원들의 모금으로 6000만원을 들여 대지 25평을 구입, 순창읍 순화리 140번지에 지상 2층 24평의 현대식 건물을 신축했다.
내빈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준공식에서 이종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숙원사업인 회관 및 경로당 준공으로 회원들이 친목을 다지고 여가선용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순창군의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헌신하자”고 당부했다.
임용수 기자/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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