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가 소외계층 지원 분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노인 등 보행약자의 문화 관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공스쿠터를 공공 문화시설에 127대, 토지공사 온누리봉사단 결연 사회복지시설에 33대 등 160대를 기증했다.
토지공사는 문화재청,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지난 3일 경복궁 근정전에서 ‘사랑의 전동스쿠터 보내기’ 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문화시설에 전동스쿠터를 지원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공은 지난 3일 시행된 ‘사랑의 전동스쿠터 보내기, 함께 누리는 우리문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궁궐, 국립박물관 등 문화유산의 이용 및 관람이 많은 장소에 전동스쿠터를 배치해 이곳을 찾는 보행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영선 기자 dreamsun@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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