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지회(지회장 권병석)는 8월 29일 합천군체육공원 게이트볼구장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박우근 군의회의장, 문준희 도의원, 정정웅 경상남도게이트볼연합회장 등 내빈과 17개 분회 40개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합천군지회가 주최하고 합천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이호정)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서 우승 합천읍팀, 준우승 청덕팀, 공동 3위 야로, 쌍책면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권병석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관리,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도모에 가장 좋은 운동”이라며 “아직도 참여하지 않은 노인들에게 적극 홍보해 저변 확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하창환 군수는 “지금까지 노인 복지증진과 건강관리에 많은 예산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 보다 편안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9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 진동면 신기리(이장 김재호)는 8월 28일 마을 주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추석 전 마을공동묘지 벌초를 했다.
이날 주민들은 유연고묘, 무연고묘에 관계없이 정성껏 묘지 주변 제초작업을 했으며, 이날 예취기를 지참한 주민들에게는 유류대로 금일봉이 지급됐다.
황무웅 기자/마산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