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거점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약’ 체결
영남·호남·충청 지역의 대표도시인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가 9월 7일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김범일 대구시장과 강운태 광주시장,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청에서 ‘내륙 거점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3개 광역시를 잇는 내륙 삼각벨트 구축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3개 도시 시장은 협약서를 통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연구개발특구 등 각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대응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또 대규모 행사의 홍보와 관람 등 행사 전반에 대해 공동지원하고 지자체 간 우호증진을 위한 문화·체육·청소년·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교류 지원과 공동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개 광역시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공동 관심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협의할 계획이다.
김정호 기자/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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