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민간 농정기구인 ‘진안농어업회의소’가 첫번째 수장으로 임종구(63) 회장을 선출했다.
자발적 민간 농정참여기구인 농어업회의소는 상공회의소와 유사한 기구. 외국농산물 개방 여파 등에 적절히 대응하고 농민권익을 지키자는 취지로 탄생했다.
농어업회의소 시범사업은 전국 3개 시·군(진안·나주·평창)이 설립을 추진해 진안군이 9월 20일 가장 먼저 창립했으며, 2015년부터는 정기 논의기구로 확대, 운영된다.
임 회장은 “농어업의 밝은 앞날을 위해선 정부가 정책을 올바로 펴야 하고 농어민도 책임감을 갖고 농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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