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한노인회는 그동안 열정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당초 10만 개 당 1회씩 실시키로 한 계획을 변경, 제1차 경품 추첨 행사를 앞당겨 실시했다.
이날 추첨은 이 심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각 연합회장과 중앙회 이사 및 임원들이 6등부터 1등까지 정해진 수량을 등차 순으로 직접 공개 추첨한 뒤 경품권 뒷면에 확인 서명 후 제출하는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이날 1등은 전남 무안군지회 청계면 용수동경로당 최봉효씨가 당첨됐다. 1등 당첨자는 100만원, 2등 2명 각 50만원, 3등 3명 각 25만원, 4등 7명 각 10만원, 5등 16명 각 5만원 상당의 고급 쌀 20kg들이 각 1포, 6등 30명에 각 2만5000원 상당의 쌀 1포씩 모두 59명의 일반경품 당첨자들에게 총 500만원의 경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실적이 우수한 울산연합회와 전남연합회에 대해서는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 후원으로 추첨 없이 안보경비전화기(‘씨 큐폰’, 시가 50만원 상당) 각 1대씩을 특별상품으로 전달했다.
또, 폐 휴대폰 수집 실적이 1000개 이상인 지회가 추천한 모범경로당 우수회원 20명에 대해서는 다음네트웍스 후원으로 소형안마기(‘헬스 타임’, 시가 250만원 상당) 각 1대씩을 전달한다.
당첨자에게 주어지는 경품 중 전화기와 쌀은 2중 운임부담을 고려해 당첨자에게 직송 되고, 나머지 현금과 소형 안마기는 해당 지회에 일괄 배송해 해당 지회의 실정에 맞게 12월 중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일반경품 당첨자 명단 하단 광고 참조).
김용환 기자 efg@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