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폐 휴대폰모으기 제1차 경품 추첨
대한노인회 폐 휴대폰모으기 제1차 경품 추첨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1.12.16 16:38
  • 호수 2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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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지회 용수동경로당 최봉효씨 1등 당첨

▲ 대한노인회 이 심 중앙회장이 폐 휴대폰 수집사업 제1회 경품 추첨 행사에서 1등 당첨자를 추첨하고 있다. 사진=임근재 기자
대한노인회가 홀몸노인 및 경로당에 쌀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확보를 비롯해 노인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법인 ‘노인지원재단’ 설립기금 마련을 위해 벌이고 있는 1회원 1폐 휴대폰 모으기 사업이 전국 경로당 회원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11월말 현재 8만여개를 수집하는 괄목할만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노인회는 그동안 열정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당초 10만 개 당 1회씩 실시키로 한 계획을 변경, 제1차 경품 추첨 행사를 앞당겨 실시했다.

이날 추첨은 이 심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각 연합회장과 중앙회 이사 및 임원들이 6등부터 1등까지 정해진 수량을 등차 순으로 직접 공개 추첨한 뒤 경품권 뒷면에 확인 서명 후 제출하는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이날 1등은 전남 무안군지회 청계면 용수동경로당 최봉효씨가 당첨됐다. 1등 당첨자는 100만원, 2등 2명 각 50만원, 3등 3명 각 25만원, 4등 7명 각 10만원, 5등 16명 각 5만원 상당의 고급 쌀 20kg들이 각 1포, 6등 30명에 각 2만5000원 상당의 쌀 1포씩 모두 59명의 일반경품 당첨자들에게 총 500만원의 경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실적이 우수한 울산연합회와 전남연합회에 대해서는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 후원으로 추첨 없이 안보경비전화기(‘씨 큐폰’, 시가 50만원 상당) 각 1대씩을 특별상품으로 전달했다.

또, 폐 휴대폰 수집 실적이 1000개 이상인 지회가 추천한 모범경로당 우수회원 20명에 대해서는 다음네트웍스 후원으로 소형안마기(‘헬스 타임’, 시가 250만원 상당) 각 1대씩을 전달한다.

당첨자에게 주어지는 경품 중 전화기와 쌀은 2중 운임부담을 고려해 당첨자에게 직송 되고, 나머지 현금과 소형 안마기는 해당 지회에 일괄 배송해 해당 지회의 실정에 맞게 12월 중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일반경품 당첨자 명단 하단 광고 참조).
김용환 기자 efg@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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