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어르신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부산에 어르신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 이미정 기자
  • 승인 2012.01.16 16:43
  • 호수 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가·건강·문화 한곳에서…내년 연말 문 열어

부산에 어르신을 위한 복합문화예술회관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여가, 건강, 문화욕구를 복합적으로 충족시켜줄 ‘복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

시는 부산진구 가야동 449번지 2820㎡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가칭 ‘다사랑 복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회관 신축은 허남식 부산시장의 민선 5기 공약의 하나로 국비와 시비 99억원이 투입된다.

문화시설로 공연장, 문예강좌실, 전시실, 도서관, 상담실 등을 갖추고 체육시설로는 요가, 에어로빅, 포켓볼장, 탁구장, 헬스장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상반기 중 도시계획시설 결정, 부지매입 및 설계 작업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착공해 2013년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예술회관은 가족기능 회복, 미래와 전통, 젊음과 경험이 어우러진 양방향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세대 간 교류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