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주최하는 ‘2012광양월드아트서커스페스티벌’에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서커스팀들의 참가가 확정됐다.
2월 27일 광양시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 기간(5월 12일~8월 12일) 동안 광양항 특별무대에서 열리는 국제서커스페스티벌에 참가할 한국과 외국 등의 6개 서커스팀과 공연 프로그램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 올댓퍼포먼스(카르마), 슬로바키아 아고라프로덕션(아고라), 미국 디시피(디아블로), 중국 광저우기예단(서유기), 스페인 라피에스따에스쎄니까(서커스인세피아), 영국 서커스씨어터컴퍼니(인컨데슨스) 등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들 팀은 고난도의 곡예기술은 물론 화려한 무대와 조명, 음악, 예술성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스토리 중심의 공연으로 명성이 높다”며 “규모나 기예 면에서 국내에서 최고 수준의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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