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음직한 1000여명의 평범한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곧 현자라는 깨달음과 함께 이들의 인생 지혜를 모아 한권의 책으로 엮어 펴냈다.
사람들은 인생의 짐을 덜어내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지혜를 구한다. 이 책은 이 같은 여정에서 일상과 삶에 뿌리를 둔 지혜를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책이다. 지난 30년간 ‘인간과 삶의 가치’에 대해 천착해온 저자 칼 필레머 코넬대 교수는 우리가 원하는 지혜의 근원은 바로 이웃의 ‘현자들’이라고 지적한다.
그들은 다름 아닌 우리보다 더 많은 시간을 살아오며 고민하고 인생의 지혜를 쌓아온 70대 이상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다. 저자는 인생에서 다양한 선택의 길을 걸어왔던 사람들의 경험과 조언이야말로 우리가 물려받아야 할 인류의 빛나는 유산이라는 뜻에서 ‘인류 유산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토네이도/칼 필레머 지음/박여진 옮김/1만4000원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