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령세대 노동 기대여명 길어진다
중·고령세대 노동 기대여명 길어진다
  • 관리자
  • 승인 2012.05.18 15:44
  • 호수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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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49세 세대들은 앞으로 17.8년 더 일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보다 노동 기대여명이 1.3년 늘었다. 50~54세의 노동 기대여명은 14.1년, 55~59세는 10.6년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5월 16일 발표한 ‘2011년 중·고령자(45~59세)의 노동력 구조 및 노동 기대여명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고령 세대의 노동 기대여명은 과거 세대보다 증가했다. 노동 기대여명이란 현재의 노동시장 여건이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가정 아래 해당 연령대의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더 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노동연수를 말한다.

40대 후반의 노동 기대여명은 2001년 16.5년에서 17.8년으로, 50대 전반은 12.9년에서 14.1년(+1.2년)으로, 50대 후반은 9.7년에서 10.6년(+0.9년) 각각 늘었다. 남성이 1.5~1.8년, 여성이 0.3~0.6년 증가했다.

1952~1966년 출생자 인구는 1129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2.7%를 차지한다. 남성이 569만 명, 여성이 56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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