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대한노인회 축구위원회’로 편입된 전국장수축구진흥회가 주관하고 광양시가 후원한 ‘2012 노인장수축구전국 및 국제대회’가 5월 19~20일 이틀 동안 전남 광양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30개팀이 경합을 벌인 전국대회와 대한노인회를 대표하는 국내 1개팀을 비롯해 중국(상해), 일본(도쿄)을 대표하는 2개팀 등 3개팀이 실력을 겨룬 국제대회로 나눠 치러졌다. 장수축구대회는 70세 이상 어르신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 참가하며 전국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총 33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부산골드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서울 성동팀 선수(적색 유니폼)와 일본 동경팀 선수들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볼 경합을 벌이는 모습. 사진=임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