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질 풍부~ 소화에 좋은 음식”
“섬유질 풍부~ 소화에 좋은 음식”
  • 안종호 기자
  • 승인 2012.06.08 13:20
  • 호수 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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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불량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가장 흔한 위장질환이다. 특히 노인들은 치아문제로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불량이 더 자주 발생한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위산 및 소화효소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소화력과 흡수력 또한 떨어진다.
소화불량을 사전에 예방하려면 식생활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소화를 돕는 섬유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섬유질은 포만감(배부른 느낌)을 오래 갖게 할 뿐 아니라 혈당 조절 및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섬유질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4~40g. 소화불량은 물론 당뇨병 예방에 좋은 5가지 섬유질 음식을 소개한다.
▲양파= 중간 크기 양파에는 2g의 섬유질이 있다. 양은 많지 않아도 함유하고 있는 다당류 ‘이눌린’은 질이 높은 편이다. 이눌린은 수용성 섬유질로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사과= 사과 한 개에는 4g의 섬유질이 포함돼 있다. 비타민도 많을 뿐만 아니라, 천연 단맛은 당분을 갈구하는 우리 몸의 갈증을 해소해 준다. 매일 아침 한 개의 사과는 만병통치약과도 같다.
▲키위= 달콤하고 톡 쏘는 과일 키위에는 2g의 섬유질이 있다. 휴대가 간편해 추천하는 과일이다. 딸기류도 비슷한데, 특히 라스베리는 한 컵에 8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완두콩= 보통 밥에 넣어 먹거나 요리의 색감과 영양을 살릴 때 이용하는 완두콩은 콩류 중에서 식이섬유소가 가장 풍부하다. 삶은 완두콩 한 컵에는 4g의 섬유질이 포함돼 있다.
▲견과류= 채소와 과일 못지 않게 견과류에도 많은 섬유질이 함유돼 있다. 아몬드 1/4 컵에는 4g의 섬유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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