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돋보기 5천개 전달
어르신 돋보기 5천개 전달
  • 관리자
  • 승인 2006.12.08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옵티그마, 대한노인회에 2만5천개 중 1차분

본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노인 보장구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주)한국옵티그마(회장 김태옥)가 1차분 5000개의 돋보기를 본지 발행인 이 심 회장에게 전달했다.


한국옵티그마는 지난 9월, 올해부터 5년 동안 모두 2만5000개의 돋보기를 본지에 기증키로 하고, 1차분 5000개를 12월 중에 전달키로 한 바 있다.


  본지 발행인 이 심 회장(맨 오른쪽)이 김태옥 한국옵티그마 회장(맨 왼쪽)으로부터 돋보기 5000개를 전달받아 안필준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국옵티그마 김태옥 회장은 지난 1일 낮 12시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본지 발행인 이 심 회장에게 돋보기 5000개를 기증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노인회 안필준 회장에게 돋보기를 전달했다.


김태옥 회장은 “나누면 희망과 행복이 두 배가 되는데 우리 사회에 아직까지 나눔의 문화가 정착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이번에 기증하는 돋보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안필준 회장은 “백세시대이 펼치고 있는 노인 보장구 보내기 운동은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밝게 해 드리자는 매우 뜻 깊은 캠페인”이라며 “이번 돋보기 기증이 우리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뿌리내리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본지 발행인 이 심 회장도 “요즘처럼 경영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태옥 회장께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이웃을 돌아보게 되는 연말을 맞아 더욱 뜻 깊은 선행이 됐다”고 환영했다.


대한노인회는 이번에 전달받은 돋보기를 전국 지회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장한형 기자 janga@100ssd.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