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지회(지회장 오경남)는 6월 15일 덕진구청 강당에서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오경남 지회장과 백종현 사무국장을 비롯해 일자리사업 참여자 439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정미순 강사의 ‘노인들의 자살 예방’, 웃음행복연구소 박해숙 강사의 ‘웃음, 행복, 그리고 삶’이란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백종현 사무국장이 자원봉사클럽 활동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오경남 지회장은 “일자리사업은 소득창출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건강을 꼭 챙겨 몸과 마음이 즐거운 사업 참여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성주 국회의원(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자문위원)은 “우리나라 자살률이 높다고 하지만 이렇게 어르신들처럼 건강관리를 하면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분들을 뵈니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 3월 5일부터 시작됐으며 444명이 투입돼 꽃밭 가꾸기, 공원관리지원, 내고장 환경지킴이, 스쿨존교통지원, 경로당 전담관리, 주거환경개선지원, 9988 튼튼도우미 사업, 실버 급식도우미 사업 등 총 8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 무주군지회(지회장 서일남)는 6월 9·12일 이틀간 청정지역 무주읍 반딧불 축제 행사장에서 경로당회원 200여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조화로운 삶으로 노년기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