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지회(지회장 정인우)는 6월 22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 유괴·성범죄 추방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유괴와 성폭력을 척결,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남해군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준비해 “우리 아이는 우리가 지키자” “어린이 성폭력을 강력히 추방하자” “어린이 안전도시 남해군을 만들자”는 구호를 제창하면서 남해초교 일대를 행진했다.
정인우 지회장은 “어린이를 지키는 캠페인에 남녀노소가 있을 수 없지만, 특히 노인들이 앞장선다면 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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