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개발 부문, 최종근 취업센터장
‘2006 자랑스런 대구 동구인상’에 최종근(56·검사동·사진)씨와 이동운(41·방촌동)씨가 선정됐다.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선정된 최종근씨는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취업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올 한해도 10월말 현재까지 232명을 취업 시켰으며, 은행열매 채취사업, 환경지킴이 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공적이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 센터장은 “소외되고 취약한 노인계층의 삶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는 일을 하고 싶었을 뿐이다”라며 “노인들의 경륜이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초석이 되고 나라를 지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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