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허위, 과대광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 홈페이지를 소비자 중심으로 확대 및 개편했다고 6월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 개편된 홈페이지는 △대상별 정보 △기능별 정보 △안전 정보 △구매 정보 △원료별 정보 △자료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개편된 홈페이지는 영업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부터 영업의 허가, 기능성원료 인정 및 품목신고까지 영업자를 위한 정보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을 처음 제조 및 수입하고자 할 때 제도적 절차를 안내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수입 체크리스트`를 신설했고, 법령자료, 지침서 및 안내서, 각종 DB 등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식약청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 소비자, 영업자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종호 기자 joy@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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