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지회 조운형 금마경로당회장, 보양식 제공
전북 익산시지회(지회장 전대영) 산하 금마경로당 조운형 회장은 7월 28일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 200여 명을 초청해 보양식을 제공했다.
조운형 회장은 “더운 여름을 잘 견디려면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적당한 운동, 휴식 등으로 체력유지를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복날을 맞아 여름 건강식 나눔 행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0년부터 매년 중복 때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보양식을 제공해왔다.
전북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민선홍)는 7월 7일 순창읍 장덕마을노인경로당(회장 김태진)을 방문해 봉사단원 20명과 봉사를 했다.
민선홍 회장은 “순창 지역에는 노령인구가 많고 낙후된 전기시설은 화재의 위험성을 갖고 있어 걱정했다”며 “아들에게 도움을 요청, 이번 봉사에는 최 한의원, 류재규 내과, 신화전기 등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료 및 전기 제품 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민선홍 회장은 “건강을 유지하면서, 어른다운 언행을 실천해 지역 사회 내에서 존경받자”며 “올해 하반기, 봉사활동이 더 있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장덕마을노인경로당 김태진 회장과 오병조 부회장은 “진료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흐트러진 머리도 염색해주고 다과회까지 마련해줘 무척 정겹고 흐뭇했다”며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용수 기자/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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