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장관, 대한노인회 회장단과 오찬
유시민 장관, 대한노인회 회장단과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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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2.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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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법안 및 노인복지정책 추진 결과 보고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대한노인회 중앙회 회장단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노인복지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정기국회에서 다뤄지고 있는 노인복지 관련 법안과 예산의 추진상황을 대한노인회 중앙회 회장단에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유시민 장관이 제안해 마련됐다.


  유시민 장관(왼쪽 줄 가운데)이 대한노인회 회장단을 초청, 주요 법안 및 정책 추진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시민 장관은 이날 “노인수발보험법과 기초노령연금법 등 굵직한 법안들의 국회 처리를 앞두고 어르신들을 모시게 돼 여러 가지로 뜻 깊은 자리”라며 “노인수발보험법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안필준 회장은 “대한노인회는 각 연합회장 및 지회장, 회원들과 함께 노인수발보험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여러 가지로 노력하고 있다”며 “정책현안에 대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자 오찬 간담회를 마련한 유 장관께 박수를 보낸다”고 화답했다.


안 회장은 특히 “노인수발보험법의 수발 대상에 장애인을 포함하는 문제는 차후 논의할 문제”라며 “이 문제로 어르신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법안 통과를 지연시킬 수는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안필준 회장을 비롯해 이기인·이존하·송영복·서정목·임횡택·박양실·오사진·이 심 부회장, 임순원·신용자 이사, 김영성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유시민 장관·변재진 차관·박하정 노인정책관이 참석했고, 열린우리당 김태홍(보건복지위원장)·강기정·양승조·장향숙·김선미·장복심 의원이 동석했다.

장한형 기자 janga@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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